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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 웨이팅 주차 파스타 괜찮은 곳

by 자두쿤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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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경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지금 경주 벚꽃 개화시기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제가 방문했을땐 벚꽃이 70프로 정도 펴있었는데 이번주에 가신다면 활짝 펴 있을거같아요.

경주여행을 가면 빠질 수 없는 곳 황리단길을 다녀왔어요. 사람 진짜 많고 주차 전쟁이었답니다. 저는 이날 황리단길 맛집 우직에 다녀왔어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8 우직

매일 11:00-21: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여긴 SNS 감성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분위기가 데이트장소로 딱이 었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웨이팅 걱정을 하면서 방문했는데 역시나.. 15분? 정도 기다렸답니다. 이미 손님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따로 주차장은 없고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한데 이날은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은 만차였고, 어쩔수없이 유료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유료주차장은 10분 800원 .. 금액이 부담스럽긴 했답니다. 일찍 가셔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걸 추천해요.

경주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감각적인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 바로 우직이랍니다. 일본식 돈카츠와 샌드위치,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감성적인 분위기와 감칠맛 나는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에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은 모던한 감성이 묻어나는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우드톤의 따뜻한 색감과 조용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식사하는 내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매장 안 보다 외관이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포토존이랍니다.

가게 입구에 이름과 인원수를 써서 웨이팅 하시면되는데 저희는 4번째라 생각보다 빨리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11시30분에 도착했어요. 아마 점심시간은 많이 기다리실거같아요.

주말과 점심시간은 웨이팅이 필수일거같아요. 오픈시간을 맞춰서 가거나 브레이크타임 이후 방문하면 조금 덜 붐빌 수 있어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 위치 바로가기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답니다.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였고, 연인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였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참여하진 못했어요. 네이버영수증 사진 리뷰하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나봐요. 저는 이날 패딩까지 챙겨서 경주에 왔답니다. 진짜 추웠음..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 메뉴는 8가지며 오믈렛과 파스타 모듬카츠를 많이 주문하시는거 같았어요. 저희는 모듬카츠 하나와 명란까르보나라 그리고 타마고산도 주문했어요. 두명이었는데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답니다. 양이 생각보다 적은 느낌?

테이블에 생수도 주셨어요.

먼저 명란까르보나라, 크림 소스가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명란의 짭짤한 감칠맛이 더해져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면도 적당히 쫄깃하게 삶아져서 식감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한 그릇이었어요. 김이 너무 적어서 김맛은.. 못느꼈다는..ㅋ

크림이 정말 고소했고, 명란 짭짤한 맛과도 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양은 혼자서는 부족한 양임.. 저희만 그런가요?

경주여행은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우직에서 식사를 마쳤다면 황리단길에서 감성 카페 투어도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대릉원은 벚꽃이 활짝 펴 있어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싶어요.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평일에 오면 좋을 듯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 다음 메뉴는 모듬카츠에요. 이게 가장 맛있었는데 튀김옷이 바삭바삭하면서도 두껍지 않아서 고이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등심카츠는 육즙이 풍부했고, 안심카츠는 부드러워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식감이 좋고 육즙이 아주 괜찮았던 메뉴랍니다. 특제 소스도 감칠맛나고 나름 잘 어울렸는데 역시 소금과 와사비가 최고 궁합이죠.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 위치 바로가기

먹던 중에 살짝 느끼해서 사이다도 주문했답니다. 제로 콜라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타마고산도는 계란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몽글몽글하고 촉촉한 계란이 살짝 달달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요.

빵도 적당히 부드러워서 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저는 달콤한 계란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하나 먹고 질려서 남자친구가 두개 먹었답니다. 그래도 괜찮은 메뉴에요.

경주 황리단길에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일본식 카츠와 샌드를 즐기고 싶다면 우직을 추천해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주말은 황리단길에 워낙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어쩔수없는듯.. 특히 지금 벚꽃 시즌이라 주차 전쟁과 웨이팅은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방문하셔야 할거같아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우직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벚꽃을 즐겼답니다. 역시 경주로 많은 분들이 오시는 이유가 있어요. 집근처에서 보던 벚꽃과는 다르더라구요. 너무 아름답고 예쁘고 포토존도 많고, 즐겁게 구경하고 왔어요. 궁금한점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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