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고기집 미나리 삼겹살 가성비 좋은 곳 하면돼지

안녕하세요. 봄에 생각나는 음식 미나리 삼겹살을 먹고왔어요. 양산 물금에 위치한 하면돼지는 제가 가끔 방문하는 삼겹살 맛집인데 봄엔 미나리도 판매하고 있어서 다녀왔어요. 가게 옆에 주차장도 있고, 아기의자도 있어서 가족 외식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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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2길 31-15 1층

매일 16:00-23:00

토.일 12: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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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가보니 이미 손님분들이 많으셔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깔끔한 분위기고 젊은 사장님께서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랍니다.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푸짐하게 잘나와요. 기본 3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짚불초벌구이 전문점으로 초벌되서 먹기 좋은 크기로 나온답니다. 1등급프리미엄 한돈 선별 숙성 한돈인증점이에요.

셀프바에서 부족안 반찬을 먹을 수 있어요. 고기집이지만 미끄럽고 꿉꿉한 느낌이 아니라 청결에 신경쓰는게 많이 느껴졌답니다. 저희는 짚불초벌통삼겹 120g 2인분과 벌집껍데기 1인분 등심덧살 1인분 주문했어요. 고기는 8,900원 껍데기 5,900원 저렴한 금액대로 고기를 맛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미나리도 추가 주문했는데 6,000원!

반찬도 푸짐하게 잘나오고, 여긴 살얼음생맥주와 하이볼도 있어서 소주 싫으신 분들은 하이볼도 괜찮을거같아요.

계란찜은 서비스랍니다. 따뜻하고 고소한게 고기 나오기 전에 먹기 좋았어요.

양산 고기집 하면돼지는 가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서비스 받고 싶으면 참여해보세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이벤트 진행 중이긴한데 저희는 부끄러워서 참여하진 않았답니다. 고기도 먹고 운동도 하고 괜찮은 이벤트죠? 참여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고기는 초벌된 상태로 나와서 시간이 살짝 걸릴 수 있지만 금방 나온답니다. 미나리를 너무 많이 주셨어요.. 향긋한 봄향기 가득한 미나리는 식감도 너무 좋고 향이 좋아서 고기 싸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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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는데 사장님.. 참 예쁘게 고기도 담아주셨어요.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고, 초벌되서 그런지 금방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미나리도 올려주고 고기를 노릇노릇 구워서줍니다. 여긴 고기를 자를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미나리도 함께 구우니 향긋한 향이 너무 좋았어요.

미나리는 너무 오래 익혀 버리면 질겨질 수 있다고 해서 적당히 익혀서 고기에 싸먹었답니다. 아삭아삭 식감 좋은 미나리와 삼겹살 육즙 조합이 정말 괜찮았답니다. 이래서 봄에 미나리 삼겹살 하는구나.. 양산 매화축제가면 미나리 삼겹살 포장마차가 많던데 거기도 다음에 가봐야겠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해요. 초벌되서 그런지 짚불향도 은은하네 퍼지고, 시간이 지나도 고기는 부드러웠어요.

술이랑 함께 한잔하면서 고기먹기 좋은 곳, 주말엔 항상 손님분들이 많이 오시거든요. 고기 금액대도 괜찮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많고 고기도 맛있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손님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곳이랍니다. 

양산 고기집 하면돼지는 삼겹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가브리살 식감이 쫄깃해서 저는 이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있는 메뉴에요. 이것도 같은 금액대라 부담없이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둘이서 3인분과 껍데기1인분을 술과 함께 먹어서 그런지 배불러서 찌개는 주문 못했는데.. 찌개도 양도 푸짐하고 괜찮으니 아이들과 가신다면 식사할때 찌개도 꼭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양산 고기집 하면돼지 이날은 껍데기랑 가브리살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미나리 삼겹살도 오랜만에 먹어보니 역시 봄에 먹는 미나리는 조금 다르구나 느꼈어요. 오랜만에 오니 더 괜찮았던 하면돼지 입니다. 가족외식 장소 찾으신다면 가성비가 괜찮은 고기집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