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해물탕 현지인도 오는 항만식당 해물뚝배기 맛집인정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거제도여행을 다녀왔어요. 거제도는 부산과 가까워서 자주 오는 관광지인데 몇년만에 다녀왔답니다. 거제도여행하면 솔직히 바다 말곤 볼게 없긴 하지만 온통 바다라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점심식사로 어떤게 좋을까 생각하다 거제도 해물탕 유명한 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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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해물탕 맛집

항만식당 해물뚝배기

 

경남 거제시 장승포로7길 8 항만식당

매일 08: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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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식당 주변에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 좋았답니다. 온통 바다라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날씨가 조금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이날은 미세먼지 때문에 안개낀 느낌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거제도 해물탕 항만식당해물뚝배기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답니다.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거제도 해물탕 항만식당해물뚝배기는 오전 8시 오픈이다보니 아침식하시러 오는 분들도 많으시답니다. 거제도여행 오시면 당연히 해산물을 먹어봐야겠죠? 부산에도 해산물이 유명하긴한데 여행지에 와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매장은 넓은 편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좌식으로 단체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답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여기 꽉 차겠죠? 

거제도 해물탕 맛집답게 메뉴는 딱 2가지였어요. 스페셜 해물뚝배기와 일반 해물뚝배기가 있답니다. 스페셜은 문어와 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비싸고, 일반 해물뚝배기도 다양한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저희는 소짜로 주문하고 공기밥도 주문했어요. 인산죽염을 사용하고 있다는데 .. 죽염된장은 처음 들어봐요.

주문하면 반찬부터 나오거든요. 여기 반찬 진짜 맛있어요. 간이 살짝 쎄긴한데 어묵볶음이랑 톳무침이 나오거든요. 어묵이 엄청 좋은걸 쓰는 듯 평소 식당에서 먹던거랑 다른 느낌이라 싹 비웠답니다.

다른 테이블도 어묵볶음이 맛있는데 더 달라는 분들이 많으셨답니다. 식사 다하고 나와서 보니 바로 옆에 어묵파는 매장도 있었어요. 거기 어묵인가 궁금했답니다.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거제도 해물탕 맛집

항만식당 해물뚝배기 위치 바로가기

반찬이 맛있어서 밥이랑 먹기 좋았답니다. 먹고 있다보니 해물탕이 나왔어요.

팔팔 끓여서 나온 해물탕 뚝배기 안에 해물이 한가득 들어가 있답니다 .처음엔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먹다보니 둘이서 와. 양 진짜 많다 소리가 나올정도로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오징어. 가리비. 조개류. 두부. 꽃게. 새우.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어요. 소라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거제도 해물탕 맛집

항만식당 해물뚝배기 위치 바로가기

된장과 죽염으로 국물 간을 한거같은데 엄청 깔끔하고 구수했답니다. 깔끔한 국물맛이 아주 좋았어요. 술드셨다면 해장으로도 좋고 저녁에 오면 술도 한잔하기 좋은 국물이었어요. 해산물이 신선해서 그런지 전혀 비린내나 잡내도 없었답니다.

거제도 여행 가시면 한번 가볼만한 맛집이라 생각해요. 저희가 식사하는 중 손님분들이 많이 오시던데 근처에 낚시하시는 분들도 오시더라구요. 

거제도 여행 중 기억에 남는 맛집이었답니다. 거제도 해물탕 맛집 찾으신다면 항만식당 어떠세요? 직원분인지 사장님이신지.. 엄청 친절하시고 매장이 빈티지하고 현지맛집 느낌도 나고, 가격대도 나름 괜찮은거같아요. 다음에 기회된다면 전복이 들어간 해물탕도 먹어보고싶었답니다. 

오랜만에 거제도 여행 좋은 추억 만들고왔네요. 다음 포스팅에도 거제도 맛집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