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오봉산 왕복 40분 코스 엽기적인그녀 촬영지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등산은 포기하고 있던 중 왕복 코스 40분 정도 걸리는 등산코스가 있다해서 다녀와봤어요. 양산 엽기적인그녀 촬영지로 낙동강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양산 오봉산은 삼전무지개아파트 뒤 도로가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했답니다. 코스가 다양했지만 저희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선택했어요. 네비에 허공마당을 검색했고,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차장이 있었답니다. 거기다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오봉산 정상 전망대 표시판이 보이실 거에요.

길이 숲길이고 전부 계단이라 왕복 40분 코스라해도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시간대로 방문했는데 오후 2시쯤 산행을 하니 조용하고 좋았답니다. 하지만 너무 추웠어요.. 바람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더 추웠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시길 추천할게요. 그리고 가는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오를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때 조금 위험했답니다. 스틱봉을 챙겨가시는 것도 추천하고싶어요.

양산 오봉산 위치 바로가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계단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양산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다음에 또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웠고, 공기가 너무 좋았어요.

 

낙동강의 멋진 풍경과 황산공원도 한눈에 보이고 날씨만 더 좋았다면 오래 시간을 두고 구경했을텐데 바람이 심한 날이라 후딱 보고 내려갔답니다.

양산 오봉산은 엽기적인그녀 영화촬영을 한 곳인데 건우야 미안해 나 정말 어쩔 수가 없나 봐 하고 외치던 장소라고 해요. 2001년에 상영한 영화였고, 살짝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생각했어요. 안전시설이 설치되어있었답니다.

오랜만에 산행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풍경을 구경했답니다. 내려갈때 진짜 힘들었어요.. 왕복 45분정도 걸렸답니다. 다른 코스로 가시면 2시간 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도 있더라구요. 가볍게 다녀오실 분들은 이 코스를 선택하셔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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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없는 코스고 주차도 넉넉해서 편하게 등산하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좋은 공기 풍경이 보고싶다면 한번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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