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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강인 손흥민 불화설에 SNS 사과문

by 봉순자두맘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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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 불화설까지 온 이유"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탁구 때문에 다투고 몸싸움까지 벌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축구 팬들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이번 논란은 과거 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았던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했답니다.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으나, 이강인을 대표팀에 불러오지 않거나, 불러와도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 등 적극적인 기용을 하지 않았어요. 이강인은 2022년 9월, 월드컵을 앞두고 1년 6개월 만에 A매치 대표침에 합류했지만,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답니다.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평가전에서도 없었어요. 6만여명의 관중이 이강인을 외치며 그의 기용을 요구했지만, 벤투 감독은 경기 중 5명의 선수를 교체하면서도 이강인을 무시했답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경기 중에 팀이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 분석하는데, 이강인보다 다른 선수들을 투입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고 말했습니다. 또 "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는 없다"며 매번 선수 관련 얘기가 나온다. A매치 2경기 모두 이강인이 출전하기 적합한 상황이 아니었다" 고 주장했답니다.

당시 손흥민은 이강인의 출전 불발에 대해 "강인이는 좋은 선수"라고 칭찬하면서도 "강인이만을 위한 팀이 되면 안된다. 감독님도 분명히 생각이 있으셨을 거다. 그런 결정에는 이유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이강인을 특급 조커로 활용했답니다.이강인은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차전 가나전에서도 후반 들어와 어시스트를 했답니다.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코너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어요. 이강인은 결국 벤투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답니다.

최근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이강인의 대표팀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답니다.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언쟁과 몸싸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해요. 대한축구협회도 이를 인정했답니다.

이강인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앞장서서 형들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답니다. 하지만 이강인 측 대리인은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답니다. 이강인 측은 "이강인 선수가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은 어떻게 해소될지, 이강인은 앞으로 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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